이더리움 거래소 보유량 2년 만에 최저치 기록, 현물 ETF 승인 이후 시장 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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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거래소 보유량 2년 만에 최저치 기록, 현물 ETF 승인 이후 시장 기대감 상승

 한국 시간 27일 이더리움(Ethereum, ETH) 거래소 보유량이 2년만에 최저치를 갱신했다. 같은 날 오후 1시 40분 기준 이더리움은 전일비 4.5%, 일주일 전 대비 25.7% 상승한 3900달러 수준 거래된다.

최근 이더리움은 현물 ETF 승인 이후 가격 방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4일 승인 된 이더리움 현물 ETF는 아직 실제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고있다. 거래 개시에 필요한 S-1(증권신고서) 승인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시장이 S-1 승인 날짜를 예측하는 가운데, 디스프레드 리서치 팀은 “비트코인 현물 ETF S-1 신청은 최종 마감일인 2024년 1월 10일에 승인 받았으며, 이더리움 또한 ETF 최종 마감일인 2024년 8월 7일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표1. 이더리움 거래소보유량 / 자료 : CryptoQuant]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는 와중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 자료에 의하면 최근 이더리움 거래소 보유량은 2년만에 최저치를 갱신하기도 했다.

분석가들은 이더리움의 ETF 승인으로 인한 대규모 자금 유입을 예상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거래소에서 이더리움을 출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금으로 인한 거래소 보유량 감소는 일반적으로 시장의 강세 신호로 해석되며, 투자자들이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단기적으로 매도 할 계획을 없음으로 해석된다.

이더리움은 최근 고래 투자자가 급증하고 있기도 하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은 지난 21일 이더리움은 ETF 승인 기대와 함께 2년만에 159억 8천만 달러의 온체인 거래량을 기록하였다고 전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159억 8천만 달러 중 143억 3천만 달러는 10만 달러를 초과하는 거래에서 발생했으며, 이는 당일 날 전체 거래량의 90%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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