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오, 이용자 채권변제 계획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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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오, 이용자 채권변제 계획 공지


델리오, 이용자 채권변제 계획 공지

여러 법적 소송에 휘말린 정상호 대표의 형사 공판을 앞둔 가운데 델리오가 이용자 채권에 대한 분할 변제를 포함한 변제 계획을 공지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예치운용업체 델리오는 전날 이용자들의 채무변제와 관련한 계획안을 공식 카페를 통해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델리오는 총 4차례에 걸쳐 각각 20% 2회, 25%와 3%로 변제를 진행, 채무액을 전액 돌려줄 계획이다. 다만 구체적인 변제 시기나 조건은 공지하지 않았다.

델리오 측은 “지난해 6월 출금이 중단되자마자 곧바로 법적 분쟁에 휘말리면서 운영권을 상실해 현재에 이르렀다”면서 “파산신청, 보전처분, 압수 등 법적 제약으로 인해 회사운영, 채권변제, 수익활동 등이 제한돼 원활히 이뤄지지 못했다”고 설명이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델리오 사건의 피해 규모는 피해자 2800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총 피해액은 247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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