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셀시우스 포지션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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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셀시우스 포지션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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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T 등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테더사는 8일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셀시우스 네트워크 포지션을 청산한 프로세스를 발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9일 전했다.

셀시우스 대출은 비트코인(BTC)으로 이뤄졌으며 담보율 130%의 과잉담보였다고 설명했다. 청산 룰은 양사 간 계약으로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다며 청산 방법에 대해서는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대한 최소한으로 실시했다고만 밝혔다. 대출자 등의 상세한 것은 분명히 하고 있지 않다.

테더사를 둘러싸고 USDT의 증명 자산에 대해 여러가지 우려나 억측이 퍼지고 있다. 현재는 정기적으로 뒷받침자산을 공표하게 됐지만 예를 들어 뒷받침자산에 포함되는 기업어음 발행기업이 밝혀지지 않은 점 등 아직도 의구심을 갖고 있는 사람은 많다.

지난달에도 기업어음 소문을 부인했지만 이 회사는 테더 주식 소액투자를 제외하고 재정난을 겪고 있는 셀시우스에 대한 익스포저는 없다고 설명했다.

※ 익스포저란, 투자자 및 기관이 보유한 금융자산 중 가격변동 리스크나 카운터파티 리스크 등에 직접 노출되어 있는 금액이나 잔액, 비율을 말한다.

이번 발표에서도 셀시우스 출자와 테더사의 준비자산에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발표 서두에서는 준비자산의 완전성이 리스크에 노출되지는 않았으며, 이는 ‘지금까지 상환을 거부한 적이 없다는 점’, ‘웹사이트에서 토큰에 관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는 점’에 의해 증명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셀시우스의 포지션 청산으로 테더사는 전혀 손실을 입지 않았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테더사의 리스크 관리]

테더사는 이번 발표에서 동사는 리스크 관리의 지표나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있는 것을 설명. 그것에 의해서 투자나 금융에 관한 부문은 리스크 평가를 실시할 수 있게 되어 있다고 했다. 테더사는 사업의 목적을 달성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규제 환경을 고려하면서 융자 사업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최근 암호화폐 업계에는 재정난 기업에 대해 거의 담보 없이 대출을 해주는 저명 기업도 있다고 지적. 이는 업계가 기준으로 정하고 있는 규제 관행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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