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 창업자 : 원더랜드의 실험이 끝나가고 있다. 합의를 찾을 수 없다면 그것은 실패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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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랜드 창업자 : 원더랜드의 실험이 끝나가고 있다. 합의를 찾을 수 없다면 그것은 실패를 의미

김연희 0

공동 창업자 다니엘 세스타갈리(Daniele Sestagalli)에 따르면 논란이 되고 있는 탈중앙화금융(DeFi) 프로토콜 원더랜드에 대해 “실험이 끝나가고 있다”고 선언했다. 이를 유투데이가 31일 전했다.

세스타갈리는 다음과 같이 트윗했다.

“원더랜드의 실험이 끝나가고 있다. 투표 결과 커뮤니티가 분열되어 있음이 분명하다. 원더랜드의 핵심은 여전히 커뮤니티다. 계속할지 말지에 대한 합의를 찾을 수 없다면 그것은 우리가 실패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더랜드(TIME) 토큰 가격은 현재 381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사상 최고치보다 90%가 넘게 급락한 것이다.

원더랜드는 지난 9월 아발란체(AVAX)에 기반을 둔 준비 통화 프로토콜 OlympusDAO의 복제품으로 출시되었다. 그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자신들을 ‘개구리(frogs)’라고 부른다.

이번 주 초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이 DeFi 프로젝트는 프로토콜의 익명 공동창업자인 ‘0xSifu’가 지금은 없어진 쿼드리가CX 암호화폐 거래소의 유죄판결을 받은 범죄자 마이클 패트린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그는 2000년대에 쉐도우크루라는 신원 도용 조직을 운영하는 것을 도운 후 미국에서 18개월 동안 복역했다. (관련 : DeFi 프로토콜 원더랜드(Wonderland) 재무책임자(CFO)가 사기 전과자로 판명)

패트린(본명 Omar Patryn)은 2019년 제럴드 코튼 쿼드리가CX CEO가 인도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거래소의 개인 키에 유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이어서 수억명의 고객 돈을 무덤까지 가져간 뒤 정밀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나중에 알고 보니 거래소는 실제로 폰지 사기극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아직 재판 중)

이후 세스타갈리는 0xSifu의 진짜 정체를 알고 있었지만 그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다.

하지만, 커뮤니티는 압도적으로 0xSifu를 해임하고 그를 다른 재무부 관리자와 교체하기로 투표했다.

1월 29일 이 프로젝트가 종료되고 커뮤니티에 자산을 돌려줄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또 다른 투표가 열렸다.

그의 트위터 글에서 세스타갈리는 커뮤니티가 분명히 분열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원더랜드 중단 결정은 프로젝트를 살리는 것에 찬성하는 사람들이 다른 진영에 비해 상당한 우위를 점했기 때문에 비판을 받았다.

https://coincode.kr/archives/66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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