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디지털자산의 급격한 증가가 글로벌 금융 안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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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디지털자산의 급격한 증가가 글로벌 금융 안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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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10월 1일(현지시간)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암호화폐 산업이 금융 부문에 제기하고 있는 몇 가지 위험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유투데이가 전했다.

이 블로그 게시물의 저자인 파비오 나탈루치, 디미트리스 드라코풀로스, 에반 파파지오르는 디지털 자산의 광범위한 채택을 ‘암호화’라고 설명하면서, 이러한 현상이 통화 및 재정 정책을 시행하는데 어려움을 줄 것이라고 주장한다.



소비자 리스크에 대한 예로 IMF는 “극심한 시장 변동 기간 동안 암호화폐 거래소에 의해 경험된 시스템 중단(접속장애)이나 고객 자금의 해킹 사례들이 있다. 아직까진 이러한 문제들이 재무 안정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지만, 암호화폐가 점점 더 주류가 되면서 그 영향은 계속 커지고 있다”고 말한다.

앞서 9월 14일경 미국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은 청문회에서 “코인베이스가 9월 7일 극단적인 시장 움직임 동안 다운타임(시스템 접속장애)를 겪었고, 이로 인해 사용자들이 그들의 자산에 접근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겼다”며 “몇 시간 만에 시장 가치 4천억 달러가 사라졌다”고 언급한 바 있다.

에너지 소비뿐만 아니라 사이버 범죄, 자금 세탁, 탈세도 IMF가 주장하는 가장 큰 우려 사항 중 하나이다.

IMF의 경제 전문가들에 따르면, 금융 시스템은 빠르게 성장하는 스테이블코인 부문에 의해 야기되는 ‘노크온 효과(연쇄 반응, 도미노 효과)’를 겪을 수 있다.

IMF는 규제 기관이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암호화 자산의 글로벌 특성은 정책 입안자들이 규제 재정 거래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감독과 시행을 보장하기 위해 국경을 초월한 조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6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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