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일주일 새 9% 떨어져...하락 이유 있었네

logo
자유게시판

솔라나(SOL) 일주일 새 9% 떨어져...하락 이유 있었네

배당치기 0


 

솔라나의 기본 코인인 SOL은 한 주 동안 9% 하락했다. 

 

'이더리움(ETH) 킬러' 솔라나(SOL)는 1월 6일(한국시간) 오전 10시 29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98.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5.08%, 일주일 전보다 8.57% 하락한 가격이다.

 

시총 5위 코인 SOL은 이날 최저 95.94달러, 최고 104.61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솔라나 시총은 약 423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OL은 2023년 12월 25일 126.30달러에 도달한 후 불과 11일 만에 22% 급락했다. 

 

다만 현재 가격이 약 98달러로 전월 대비 60% 이상 상승했기 때문에 강세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SOL은 네트워크의 탈중앙화 앱(디앱, DApp)에 대한 수요 감소와 SPL(솔라나 프로그램 라이브러리) 토큰의 부정적인 성과로 인해 일주일 새 9% 떨어졌다"며 "솔라나 기반 디파이 플랫폼 지토(JTO)와 솔라나 밈코인 봉크(BONK)와 같은 에어드랍으로 인한 이전의 강세 모멘텀은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초기 성공에도 불구하고 지토, 도그위펫(DogWifHat), 봉크와 같은 SPL 토큰의 손실은 솔라나의 420억 달러 가치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또 SOL 기준 솔라나의 총 락업예치금(TVL)은 2023년 12월 19일 정점 대비 17% 감소했다. 전월 대비 13% 증가했지만, TVL이 감소했다는 것은 수요 감소를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또 "디파이, 유동성 스테이킹, 게임, 소셜 네트워크,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등 다양한 부문에서 디앱 활동도 감소했다. 특히, 주요 탈중앙화거래소(DEX)인 주피터 거래소와 NFT 마켓플레이스인 (MagicEden)은 거래량과 활성 주소가 크게 감소해 솔라나의 디앱에 대한 수요가 전반적으로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며 SOL 가격 하락 추세의 이유로 댔다.

 

아울러 "레버리지 분석 결과, 펀딩비는 주당 1.7%에서 0.3% 이하로 하락해 레버리지 롱(매수) 포지션에 대한 관심이 감소했음을 시사했다. 9%의 조정은 솔라나 네트워크에 대한 수요 감소와 일치하며, 이는 SOL에 대한 투자자의 욕구가 정체될 가능성이 있음을 나타낸다"며 향후 SOL 가격 전망에 대해 신중론을 피력했다.

 

한편 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 일일 거래량이 4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0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난센 리서치 책임자 산드라 로우(Sandra Leow)는 "솔라나 기반 거래가 하루 약 2,000~3,000만 건에서 현재 약 5,000만 건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0 Comments
제목

카테고리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