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위메이드에 500억원 대 추징금을 부과했다. 

위메이드는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다트)을 통해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537억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밝혔다. 추징 금액은 위메이드 자기자본의 약 1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납부 기한은 다음달 29일까지다. 

국세청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위메이드의 법인세 통합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위메이드와 위메이드트리에 상기 금액을 부과했다. 위메이드트리는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로 지난 2022년 본사에 흡수합병됐다. 

위메이드는 “법정 절차에 따라 납부할 예정”이라며 “주요 내용 변동이 있는 경우 재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
저작권자 © 코인데스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