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ETF 거래 이틀째 '뉴스에 팔아라'...美SEC 위원장 "BTC, 투기성이 높은 변동성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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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ETF 거래 이틀째 '뉴스에 팔아라'...美SEC 위원장 "BTC, 투기성이 높은 변동성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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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시세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이틀째를 맞아 큰 폭으로 떨어졌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월 13일 오전 8시 30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7.32% 떨어진 42,9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현물 ETF 거래 첫날인 전날 오전 한때 49,000달러를 넘어섰다가 하락세로 돌아선 바 있다.

 

전날 오후에는 46,000달러대에서 오르내렸으나, 이날 오전 41,900달러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이 폭락한 것은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당분간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월가의 격언대로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자 투자자들은 차익 실현 매물을 대거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리 겐슬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불법 활동에 사용되는 투기성이 매우 높은 변동성 자산"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거래 승인에 따라 전날부터 뉴욕증시에서는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출시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종목코드 IBIT)를 비롯해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상장돼 거래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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