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영 "고래들, 위험 회피 모드로 전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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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영 "고래들, 위험 회피 모드로 전환 중"


사진=주기영 엑스

가상자산(암호화폐) 대형 투자자 고래들이 위험 회피 모드로 전환 중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주기영 크립토퀀트 최고경영자(CEO)는 X(옛 트위터)에 '거래소 간 자금 흐름 파동(IFP)' 지표 데이터를 공유하며 "고래들이 위험 회피 모드로 전환하고 파생 거래소로 비트코인(BTC)을 보내는 걸 꺼리고 있다"고 전했다.

거래소 간 자금 흐름 파동(IFP) 지표는 크립토퀀트의 비트코인 거래소 자금 흐름 데이터를 사용해 현물 거래소와 파생상품 거래소 간의 비트코인 흐름을 측정한다. 업계에선 해당 지표를 통해 시장 심리를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통상적으로 파생 상품 거래소로 비트코인 유입이 증가하면 상승장, 유출되면 하락장으로 해석한다.

크립토퀀트는 공식 X에 주기영 CEO의 글을 공유하며 "현재 IFP 지표의 감소 현상은 고래들이 레버리지 거래를 통한 위험을 노출하지 않으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 해당 지표가 상승 추세에서 벗어나지 않은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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