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올해 1,100% 올랐다, 샤오미 시총 추월...이더리움 아성 도전

logo
자유게시판

솔라나 올해 1,100% 올랐다, 샤오미 시총 추월...이더리움 아성 도전

풉방구 0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43,000달러선에서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이더리움(ETH) 킬러' 솔라나(SOL)는 일주일 동안 60% 넘게 오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 네 번째로 큰 암호화폐이자 두 번째로 큰 알트코인 SOL은 26일(한국시간) 오전 8시 2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120.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6.61%, 일주일 전보다 61.87% 급등한 가격이다. SOL은 장중 125.19달러까지 올랐고, 이는 연중 최고가이며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다.

 

시가총액도 500억 달러를 넘어서며, 현재 약 515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경쟁 코인인 리플(XRP, 시총 약 349억 달러)와 바이낸스 코인(BNB, 시총 약 405억 달러)를 크게 앞지른 수치다. SOL은 올해 들어 약 1,100% 폭등했다.

 

이날 글로벌 자산 시총 데이터 통계 사이트 8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솔라나 자산 순위는 382위에 위치하며, 중국 전자 제조업체 샤오미,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GM,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 등을 넘어섰다.

 

또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카이코(Kaiko) 애널리스트 리야드 캐리(Riyad Carey)는 X(구 트위터)를 통해 “25일(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거래량에서 SOL이 ETH를 추월했다. 이같은 흐름은 코인베이스와 크라켄이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솔라나는 24시간 무기한 선물 거래량에서 이더리움을 앞질렀는데, SOL의 거래량은 55억 6,000만 달러로 ETH의 46억 8,000만 달러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이러한 변화는 SOL 가격의 7.51% 상승을 동반했다. 현물 거래량에서도 SOL은 8.43%로 ETH의 4.62%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 SOL의 시총은 500억 달러를 돌파하며 메이저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솔라나는 24시간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에서 이더리움을 넘어서며 탈중앙화 금융(디파이)에서 이더리움의 입지에 도전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솔라나의 성공 요인으로 락업예치금(TVL) 증가, 경쟁력 있는 거래 수수료, 빠른 운영 속도, 성장하는 밈 코인 생태계, 커뮤니티의 관심 등을 꼽고 있다"고 전했다.

 

0 Comments
제목

카테고리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