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재단, 11일 9천만 달러(약 1061억원) 상당의 ETH를 크라켄으로 이동
이더리움 블록체인 탐색기에 따르면, 이더리움 재단은 거의 1억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ETH)을 크라켄 거래소로 이동하는 것이 포착됐다. 이를 유투데이가 12일 보도했다.
[대량 거래]
Etherscan의 거래 페이지에 따르면, 그것은 이더리움이 약 4,810 달러에 거래되던 11월 11일 오후 2시 56분(UTC, KST: 23:56)에 이루어졌다. 전송량은 20,000 ETH다.
이더리움 재단이 조직의 활동을 지원하는 법정통화를 얻기 위해 암호화폐 자금을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거래 자체는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용자들의 주된 관심사는 재단이 선택한 시점이다.
이더리움과 온체인 데이터의 시장 역사를 보면 재단은 보유분을 최고 지점 부근에서 3~5% 가까이 매도하는 경향이 있다. 재단이 판매한 금액은 이더리움 하루 거래량의 0.1%에도 미치지 못해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없다.
[이더리움 재단]
이더리움 재단은 네트워크 업데이트, 유지 및 지속적인 개발이 포함된 이더리움 생태계 지원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회사는 생태계를 주도하거나 통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서만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조직은 네트워크 개발에 대한 독점을 보유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현재까지 이더리움 재단 주소의 잔고는 36,468 ETH이며, 최근 1년 내 10,000 ETH 이상의 이체는 2021년 5월 21일(35,000 ETH)과 2021년 3월 12일(28,000 ETH), 2020년 12월 17일(100,000 ETH)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