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 왕립통화청은 리플과 협력하여 디지털화폐를 시험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일본 금융 뉴스 매체 니케이를 인용한 유투데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분산 원장 기술을 부탄의 기존 결제 시스템에 통합할 것이다.

시험 단계에서 리플을 사용하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는 결제 서비스뿐만 아니라, 해외 송금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그의 회사가 서로 다른 CBDC들이 상호운용성에 도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기를 원한다고 말한다.

그 협력은 꽤 오랫동안 진행되어 온 것 같다. 부탄 중앙은행의 결제 시스템 책임자인 타시 예저는 4월에 열린 APAC 지역의 리플 스웰 웨비나에서 연설자 중 한 명이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은 3월 초에 중앙은행을 위해 설계된 XRP 레저의 비공개 버전을 발표한 바 있다.

리플 CTO 데이비드 슈와츠는 최근 중앙 은행이 자체 네트워크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XRP 레저에 연합 사이드체인 개념을 도입했다.

또한 ‘CBDC의 미래’라는 백서를 발간했다.

7월, 리플넷의 총 책임자인 애쉬쉬 빌라는 그의 팀이 “오랫동안 중앙은행들과 대화를 해왔다”고 말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법정 분쟁을 벌이고 있는 이 회사는, 미국에서의 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미국 밖에서 사업이 계속 번창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59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