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최근 7만달러에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7만달러에 도달할 경우 숏 포지션이 대거 청산 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가상자산(암호화폐) 인플루언서 애시 크립토는 엑스(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7만달러에 도달하면 16억달러에 달하는 숏 포지션이 청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숏 스퀴즈로 인해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애시 크립토는 "숏 포지션을 취한 사람들은 더 높은 가격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여 청산을 막을려고 할 것이다"라며 "이 경우 비트코인이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띨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7일(한국시간) 오전 9시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기준 전일대비 3.25% 상승한 6만5177달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