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 폰지사기 비트커넥트 피해 보상 위해 663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판매
똥배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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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7 15:50
미 법무부가 11월 16일 발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악명 높은 폰지사기 피해자들에게 보상하기 위해 비트커넥트(BitConnect) 프로모터의 사기 수익금 5600만 달러(약 663억원)를 청산할 수 있는 법원 승인을 받았다. 이를 유투데이가 17일 보도했다.
미국 내 암호화폐 관련 사기 사건 중 가장 큰 규모의 압류액이 당국의 보호 하에 남아 있다.
이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은 피해자 영향 진술서를 제출하도록 권유받고 있다.
비트커넥트의 ‘넘버원’ 기획자이자 설립자인 글렌 아카로는 지난 9월 초 사기 음모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그 사기꾼은 최고 징역 20년에 선고를 받을 수 있으며, 그의 선고는 2022년 1월 7일에 있을 것이다.
2018년 초 폐쇄된 비트커넥트는 20억 달러 이상의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