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랜달 퀼스 부의장은 “비트코인이 미국 달러의 역할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유투데이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의장은 암호화폐의 참신함이 결국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금은 언제나 반짝거릴 것이다. 그러나 정의상의 참신함은 희미해진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이 “매우 투기성이 높은 투자”라고 덧붙인다.

[스테이블코인이 두렵지 않음]

동시에 퀀스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한 더 강한 어조를 보였다.

그는 미국 달러에 고정되는 글로벌 디지털통화(스테이블코인)가 달러의 패권에 영향을 줄 수 없을 것이라고 믿는다.

“내 생각으로는, 스테이블코인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연준은 전통적으로 책임 있는 민간부문 혁신을 지원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수많은 위험 요소들 때문에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강력한 규제적 관심이 있다”고 언급한다.

연준이 잠재적으로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를 발행할 가능성이 있는 것과 관련하여 퀄스 부의장은 “그 이점이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디지털 달러는 은행 산업의 구조를 손상시킬 수 있고 사이버 범죄자들의 목표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 CBDC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달러는 이미 첨단 디지털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54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