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에어드랍된 토큰의 89%, 90일 이내 가치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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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에어드랍된 토큰의 89%, 90일 이내 가치 폭락"

"올해 에어드랍된 토큰의 89%, 90일 이내 가치 폭락"

에어드랍을 진행한 토큰 대부분의 가치가 세달 이내에 폭락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에어드랍은 특정 조건을 달성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가상자산을 나눠주는 마케팅 수단으로서 투자자들의 생태계 참여 유도를 위해 많이 활용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마켓메이커 키록은 "올해 6개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64건의 에어드롭을 조사 결과 대부분의 토큰이 상장 후 15일 이내에 상당한 가격 하락을 보였고, 88.7%는 90일 이내에 더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키록은 "에어드랍은 초기 가격 펌핑을 불러일으킬 수는 있지만 이를 오래 유지하기는 어렵다"면서 "광범위한 사용으로 인해 과포화가 발생하고 사용자 참여가 감소해 프로젝트 중단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다만 이 같은 수치도 블록체인 별로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키록은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등의 네트워크에서 진행된 에어드롭은 상대적으로 이러한 경향이 낮았다"면서 "에어드랍의 성공을 결정하는 데 있어 네트워크 선택이 중요해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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