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미국인들에게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금, 은, 비트코인(BTC)에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260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금융 교육가인 기요사키는 18일(현지시간) X를 통해 "자본 시장에서의 공황은 가격 하락으로 쉽게 감지할 수 있지만, 은행에서의 공황은 눈에 보이지 않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이용하는 은행이 파산 위기에 처했는지조차 알지 못한다"고 경고했다.

Rich Dad Lesson on Panics.

1: Panics in capital markets are visible. That means everyone knows when the stock, bond, or real estate markets are crashing.

2: Panics in banks are invisible. That means most people have no idea when their bank is in BANKRUPT.

That is why…

— Robert Kiyosaki (@theRealKiyosaki) August 18, 2024

그는 FDIC(연방 예금 보험 공사) 보험이 최대 250,000달러까지의 예금을 보호하지만, 그 이상을 위험에 맡기지 말고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또한 미국 경제의 실질적인 상황을 연방준비제도(Fed)가 솔직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역 상점들의 대규모 할인 행사와 같은 현상만 봐도 미국 경제가 심각한 둔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준이 더 이상 국민을 구할 수 없으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금, 은, 비트코인에 더 많이 투자할 것을 촉구했다.

기요사키는 "고학력 빈곤층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말고, 진정한 가치를 지닌 자산에 투자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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